돈의 시나리오 아주 추천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네 페이지 시놉시스 쓰기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이번에는 시나리오를 처음 쓸 때 어떤 소재를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혹자는 시나리오를 쓰는 방법은 가르쳐 줄 수 있어도, 무엇을 쓸지는 가르쳐줄 수 없습니다.고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제 경험상 초심자들에게 어떤 소재가 좋은지에 대하여 간단한 팁 정도는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클라이막스란?
1 좋은 클라이막스는 주제가 미학적 정서로 드러나야 합니다. 미학적 정서란 의미있는 정서적인 경험을 뜻하는데요. 주제에 대한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적이 있습니다. 혹시 아직 주제 글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반드시 먼저 읽고 다음 내사용 목적 봐주세요 관객들이 극장을 찾는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감정적인 만족을 위해 영화를 보는데요. 하지만 단순히 희노애락의 감정만으론 뭔가 부족합니다. 반드시 그 안에서 그래서 작가 넌 대체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건데?라는 질문, 즉 의미주제도 찾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반드시 자신이 하는 이야기를 통해 무슨 얘길 하고 싶은 것인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수정은 앞에서부터가 아니라 뒤에서부터다.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뒤쪽에서 부터라는 것은 정말 뒤에서부터 고치라는 것이 아니라, 뒤의 내용을 염두해 두고 앞의 내용을 고쳐야 한다는 것인데요. 수정 작업은 초고를 읽은 후 단순히 이 대사 엉망이군, 이 씬은 너무 밋밋하군, 좀 더 임펙트 있는 액션씬으로 고쳐야겠어 라는 식으로 단편단편을 수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정과 결말을 위한 전체의 흐름, 종합적인 설정캐릭터 포함, 종합적인 밸런스, 모든 씬 하나하나를 고쳐내는 것이 바로 수정인데요. p. 443입니다.
처음 절정이 만들어지면, 이야기는 앞에서부터가 아니라 뒤에서부터 심각한 수정의 과정을 거친다. 인생의 흐름은 원인에서 결과로 움직이지만 창작의 흐름은 결과에서 원인으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막초고의 수정 이렇게 해보자.
p.243243입니다. 단어들을 종이에 옮기는 단계의 초안막초고을 끝까지 읽었으면 그것에 대하여 생각하라. 단지 머릿속으로만 그려라.개인적으론 이 때에도 간단한 메모를 하면서 고민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쓰는 행위를 통해 아이디어를 다시 한번 반추하게 되고, 더 좋은 걸 추가하거나 확장시키고, 별로인 건 그 자리에서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이때는 한 두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빠르게 메모하시면서 생각하시고, 길게 쓰는 행위는 하지 마세요. 생각이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ACT2에서 변경한 것을 설정하기 위해 해야 할 일과 시나리오가 살아나게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라. 그것에 대하여 몇 시간 동안 생각하라. 더 좋은 방법은 밤새도록 구상하는 것입니다. 이 시관측면에서는 명확하고 선명한 결정을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막초고의 수정 이렇게 해보자.
이제 초고를 쓰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고 하자. 가장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의 신인가? 이 신에서 그가 하고자 하는 일스토리 전체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 아니라은 무엇인가? 그 일을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이 신은 언제 어디서 벌어지는가? 주요 등장인물들 중에서 이 신에 등장하는 인원은 누구인가?
초고를 쓸 때 이와 비슷한 질문들 이상의 압력을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것은 지혜로운 짓이 못 됩니다.
우선은 그냥 써라. 이와 비슷한 질문들을 염두에 둔 채 최대한 자신이 의도한 바를 표현하도록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처음 초고를 끝내고 다시 고쳐쓰게 될때가 되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의거하여 자신이 쓴 것을 냉철하게 분석하라. 다음의 질문들은 모든 신들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5페이지, 구성점1로 관객의 호기심을 낚아채라
이제 1막의 남은 부분인 2130분 분량을 쓸 차례인데요. 세 번째 5페이지에서는 구성점1 행동을 낚아채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일, 에피소드, 사건까지의 내용을 쓰시면 됩니다. 구성점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포스트에서 확인바랍니다. 보통 구성점1은 2527분 사이에 일어나고, 이 사건이 바로 2막으로 이어지거나, 혹은 약간의 여파씬이나 반응씬 등을 거쳐 2막으로 넘어가는데요. 예외적으로 처럼 구성점1이 17분쯤에 나오고, 1막이 30분쯤에 완료되는 영화들도 있기는 합니다.
어차피 막 구별은 작가가 편하게 쓰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기에 굳이 따지고 들지 않아도 되지만, 처럼 예외인 영화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는 편이, 여러가지 영화구조에 대한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설명해 드리려합니다. 의 구성점1은 해변에서 수영하던 아이들 중 한 명이 상어에게 습격당해 죽게 되는 사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좋은 클라이막스란?
1 좋은 클라이막스는 주제가 미학적 정서로 드러나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정은 앞에서부터가 아니라
이곳에서 이야기하는 뒤쪽에서 부터라는 것은 정말 뒤에서부터 고치라는 것이 아니라, 뒤의 내용을 염두해 두고 앞의 내용을 고쳐야 한다는 것인데요.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막초고의 수정 이렇게
p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