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과 관련한 나꼼수가 속해있는 딴지일보의 진언
의 . 자칭 혹은 추종자들이 부르는 주 호칭은 총수. 최신 보시면 꼭 추종자만이 아니라 정치인들, 언론인들도 총수라고 불러줍니다. 전개 뒤부터는 공장장이란 칭호도 꽤 사용되는 듯. 시(현 ) 출신으로 전기제어공학과를 졸업했다. 고등수업 당시 우등생이었으며 에 들어가고 싶어 삼수까지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결국 홍익대로 진학하였습니다. 스스로 회술한 바에 따르면 더 재수해서 서울대를 가고 싶었으나 군대 때문에 홍익대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2014. 11. 17. 월요일 문화불패 홍준호 1. 부제: 홍준호와 마궁의 사원 빼빼로 데이 지난 기념으로 한 번 써 보는 데회 이야기. 2. 첫째. 나는 당신의 손에 쥐어진 활이올시다. 주님. 내가 썩지 않도록 나를 당기소서. 둘째. 나를 너무 세게 당기지는 마시옵소서. 주님. 나는 부러질지도 몰라 두렵습니다. 셋째. 나를 힘껏 당겨주소서. 주님. 내가 부러진들 어떠한 상관이 있겠습니까! 소설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자서전 중에서 3. 이것은 나의 데회 이야기다.
2008년인가 2009년의 일이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2008년이 맞다. 9월이었을 거다.
2014. 04. 14. 월요일 딴지팀장 꾸물 아름답고 네온 사인, 밤을 규명하는 오피스 건물들. 습관처럼 회사를 가고, 습관처럼 일을 하고, 습관처럼 퇴근을 하던 그날. 태양빛에 방아쇠를 당긴 뫼르소처럼 무엇에 끌린 듯 휴대폰 통화버튼을 누른다. “편집장님. 저 사기업 그만 두겠습니다. ” “술 마셨냐? 내일 출근해서 얘기하자.” “맨 정신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어요.” 잠시의 침묵 후 편집장의 드라정 음성이 들린다.
“그러지 대신 내일 양평에 다녀와라. 그리고 다시 생각해봐.” “그럼… 최종적 일이라 고민하고 다녀오겠습니다.
2014. 11. 04. 화요일 춘심애비 시작하자마자 대뜸 말해보자면 이 사건은 이천십사년 현대 대한민국 사회, 특히 연예계와 인터넷/모바일 문화를 드러내는 상징성에 있어서, 후대에 긴 시간동안 연구 소재가 될 사건이 되리라 확신해봅니다. 사고 자체를 모르는 분덜을 위해 초압축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MC몽이 5년만에 컴백해서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는 걸 보고 분개한 다수 네티즌들이 합심하여, 군가인 ‘멸공의 횃불”을 음원차트에 올리면서 MC몽의 컴백을 보이콧하고 있다”다.
왜 하필 ‘멸공의 횃불”인지, 이와 비슷한 형태의 보이콧을 누가 어디에서 처음 제안했는지는, 필자가 졸라게 찾아봤지만 명확하게 결론을 낼 수 있을만한 파일을 확보하지 못했다.
2014. 01. 02. 목요일 히야신스님 태평성대 밝고 거룩한 시대 천하 태평 여왕님의 덕 여왕님이시여 이로써 늘 인생에 말씀 안 하시어도 이로써 늘 인생에 말씀 안 하시어도 삼재와 팔난이 동시에 진행하여 없어지시도다 아아, 여왕의 모습이여, 여왕의 모습이여. – 티비 북조선, 여왕님의 치세를 평하며- 여왕의 일지 2050년 12월31일 위대한 지도자 박그네 여왕의 일기가 발견되어 일부를 공개합니다. 네오유신시대를 연 여왕으로 우리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그네여왕. 그녀는 오늘날의 신분질서를 확립하여 나라의 기틀을 잡았다.
2014. 04. 14. 월요일 노매드관광청 묻지마추판단 때르릉, 한 중년의 남자 사람이 핸드폰 너머에서 머뭇거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저기… 묻지마… 관광을 가려고… 친구랑 둘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딴지관광청으로 한 달에 이런 통화 한 두 번은 꼭 걸려옵니다. 그럴 때마다, 이 업보를 어떻게 씻을꼬 탄식합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어렵게 PC 서핑해서 걸려든 묻지마 관광이, 원투 차차차 달려라 셔틀버스 그 묻지마가 아니라 딴지일보 범 일반 시민 이벤트, 여행가는 놈은 아무것도 모르고 참석만 해라, 나머지는 다.
우리들이 알아서 해주마, 바로 그 묻지마였으니. 그 묻지마, 이천십사년 열한번 째 묻지마, 와 버렸다.
2014. 01. 02. 목요일 분노하샘 이 글을 작성하는 목적조또 모르는 쉐리가 집 지으면서 몰라서 겪은 바 있는 점과 어렵지 않게 돈 털리게 되는 설명을 알림으로써 여러분이 이 같은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글을 작성하는 현재, 수도권의 외곽에 위치한 마을에 집을 지어 들어와 1년 째 살고 있는 나는 2011년 7월 입주 의향서를 제시한 이후부터 집이 내 마음에 들 정도로 완성이 된 2013년 8월까지의 일화를 써보려고 합니다.
(2012년 10월 입주)또 명예훼손 고소가 들어올지도 모르기에 이 글에 나오는 이름/지명/업체명 여럿에서 모두 허구여야 합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모두 허구로 알아주시길 바란다. 안 그러면 또 파출소 들락거려야되는데, 이거 굉장히 귀찮더라. 이런 표현의 자율적 조또 없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지난 줄거리분노하샘은 마을 공동체가 붕괴된 아파트에서는 아이를 기를 수 없다고 판단하고 건축 조또 모르면서 단독주택으로의 이전을 꿈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