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피하는 에어컨 사용법 6
폭우가 끝나고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데요. 입추가 지났는데도 꺼지지 않는 더위로 인해 연일 에어컨을 혹사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인상되는 전기요금으로 인해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두기도 불안한데요. 이번에는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아는 방법과 여름철 에어컨 전기료 아끼는 10 계명에 관하여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5등급이면 무요건 정속형인데요. 인버터는 14등급입니다. 두 유형은 에어컨 전기료의 95를 차지하는 실외기 작동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정속형은 실외기를 최대로 돌렸다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끄고, 다시 더워지면 또 켜서 최대로 돌리는 식입니다. 반면 정속형은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에어컨을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켜는 일을 반복하는 게 낫습니다.
벽걸이형 에어컨의 바람문은 위로 향하게
공기의 대류 현상으로 온도가 다른 두 공기가 만나면 뜨거운 대기는 위로 오르고 쌀쌀한 대기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뜨거운 대기는 부피가 크고 밀도가 낮아 대조적으로 가볍고, 쌀쌀한 대기는 부피가 작고 밀도가 높아 대조적으로 무겁기 때문입니다.
만약 벽걸이 에어컨을 활용하는 경우라면, 실내 공기를 빠르게 시원하게 하고자 할 때는 바람문을 위로 향하게 두어 더운 공기를 차갑게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인버터? VS 정속형?
인버터는 정한 온도가 되면 알아서 실외기가 ONOFF 조절을 하지만 정속형은 정한 온도가 되어도 실외기가 가동되는 제품입니다. 만약 정속형을 사용하고 있다면야 자동으로 실외기를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조절해 주어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로 확 시원하게 틀어놓고 시원해지면 에어컨을 끕니다. 이같은 경우애 에어컨이 꺼지면 실외기도 꺼집니다. 이런 식으로 에어컨을 끄고 켜면서 실외기 가동을 수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인버터 에어컨 계속 틀어놓기
2010년 이전에 나온 에어컨은 거의 모든 정속형 에어컨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집에서 에어컨을 껐다. 켰다를 반복하며 썼던 기억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로 나온 에어컨은 인버터 에어컨이 많아, 정속형 에어컨처럼 껐다. 켰다를 반복할 경우 오히려 전기 소모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구동이 10에서 160로 변화할 수 있어, 설정한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필요한 만큼의 전기만 소모하며 그 온도를 유지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실외기를 보시면 팬이 한번은 강하게 돌아가다가 약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에 비유하자면 일정한 속도로 운전하는 것이고, 달리기에 비유하자면 일정한 속도로 장거리, 장시간 달리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정속형 에어컨 시원해지면 껐다가 더워지면 다시 켜기
정속형 에어컨은 교류 전기로만 움직여 고정된 속도로 모터를 움직입니다. 반대로 인버터 에어컨은 교류 전기를 직류로 바꾸어 주파수 가변이 가능해 모터의 회전수를 적절하게 변경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압축기 구동이 0%와 100%를 반복합니다. 따라서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졌다가, 온도가 올라가면 다시 실외기가 돌아가기를 거듭해 꺼졌다켜졌다를 반복합니다. 때문에 정속형 에어컨은 에너지소비효율이 보통 5등급으로 전력효율이 낮습니다.
자동차 운전에 비유하자면 급출발과 급정거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달리기에 비유하자면 전력질주를 반복해 쉽게 지치는 달리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 방법 6가지
1. 에어컨 가동할 때 강풍부터 시작하기 처음에 에어컨을 강풍으로 틀면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여 실외기 작동을 멈출 수 있어요. 전기요금은 실외기의 작동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처음 에어컨을 작동 시킬 때 온도는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바람도 강풍으로 작동하는 것이 전기요금을 오히려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실내 온도가 희망온도에 도달하고 나면 실외기 전력 소모량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2. 한번 작동하면 오래 틀어 주기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면 오히려 전력 소비량이 더 많아집니다. 전기 요금을 절약하려면 한번 틀었을 때 오래 켜 두세요! 이같은 경우애 바람세기는 강풍을 유지하고 온도는 실내 적정온도인 26도 내외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기 에어컨을 가동할 때 날개는 위를 향하게 균형을 맞추고 선풍기를 함께 틀면 공기가 순환되어 빨리 시원해져서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벽걸이형 에어컨의 바람문은 위로
공기의 대류 현상으로 온도가 다른 두 공기가 만나면 뜨거운 대기는 위로 오르고 쌀쌀한 대기는 아래로 내려갑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버터 VS 정속형?
인버터는 정한 온도가 되면 알아서 실외기가 ONOFF 조절을 하지만 정속형은 정한 온도가 되어도 실외기가 가동되는 제품입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버터 에어컨 계속
2010년 이전에 나온 에어컨은 거의 모든 정속형 에어컨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 집에서 에어컨을 껐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