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나이 부인 손태영 학력, 결혼, 가족
KBS 신작 드라마 이 오늘 10월 31일부터 1회를 시작합니다. 등장인물로는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권상우, 정지소, 성동급 등 인기 성공적으로 한 한 강력한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커튼콜의 인물관계도와 여러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업은 배우이지만 아무도 모르는 무명 배우입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높고 좋은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착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의문의 사람이 찾아와 유재헌에게 어떤 할머니의 손자 연기를 해라라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제안을 하게 됩니다.
0 제대로 망가지는 권상우
이번 드라마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권상우는 웃기지 않으면 은퇴를 하겠다는 얘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은퇴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웃겼어요. 사실 초반에는 약간 작위적인 느낌도 있었어요. 하지만 뒤로 갈수록 캐릭터와 찰떡이 되며 거의 날아다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장면은 면접에서 노래를 부른 사건 카운팅 스타 하면서 노래를 하는데 권상우 특유의 짧은 발음과 익살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지면서 희대의 명장면이 탄생했습니다.
또한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찾는 모습까지 한번 망가지면 제대로 망가지는 권상우이기에 믿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 주조연까지 미친 케미
권상우만 웃기냐고요? 전혀요 우선적으로 권상우의 아내로 나오는 임세미 배우의 연기가 미쳤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임세미란 배우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권상우와 또다시 연기를 선보인 성동일. 둘이 함께 권상우의 병을 치료해주는 동네 명의로 나오는데, 아시죠? 존재만으로도 코믹한 거요여기에 권상우가 이직하게 되는 신성기업 루시도의 직원들 역시 웃음을 선사해요. 루시도의 대표를 맡은 신현수와 이태리 유학파 영업이사인 이이경, 또한 파이어족을 꿈꾸는 박진주까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권상우와 함께 웃음을 선사합니다.
신현수와 이이경이 싸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서로 욕도 서슴없이 해서 정말 웃기더라고요. 원래 개그 캐였던 이이경이 나오다. 보니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지고요. 이 드라마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6부작으로 너무 짧다는 것.이 점 빼고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